LJ 씨가 전 부인 이선정 씨와 이혼 후 달라진 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8월11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배우 이선정과 이혼한 후 국방TV '으랏차차 이등병'으로 방송복귀에 나선 방송인 LJ 근황과 심경이 전파를 탔다.
이날 LJ는 "아픔을 딛고 ‘으랏차차 이등병’을 10개월정도 촬영 했는데 내가 그때 더 잘 버틸 수 있었는데 왜 못 버텼나 생각했다”며 “보니까 기본적인 것부터 안 됐던 것 같다. 지금은 사람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과거 방송에서 독설, 노는 애, 바보 캐릭터였는데 정말 바보로만 잡히는 게 안타까웠다. 그런 부분에서 상처 받고 그랬다. 이번 방송 하면서 화 삭히는 법을 배웠다. 사람들이 보면 착해졌다고 하더라"고 과거와 달라진 점을 전했다.
LJ와 이선정은 지난 2012년 6월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이후 LJ와 이선정은 혼인신고 한지 14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혼해 쇼윈도 부부 논란에 휩싸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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