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정우성 파리서 파파라치 때 "내 손이 더 중요했던 사람"
상태바
이지아 정우성 파리서 파파라치 때 "내 손이 더 중요했던 사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8.12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지아 씨가 '힐링캠프'에서 전 연인 정우성 씨를 언급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해 그 동안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 씨는 정우성 씨에 대해 "드라마에서 8개월 동안 함께 출연하면서 좋은 감정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생전 처음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않은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고 아무렇지 않게 대해줬다"며 "힘들게 (서태지와의) 이야기를 했는데 정우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나도 10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대답해 감동을 받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지아는 또 "파파라치 사진이 찍힐 때도 그 사람은 내 손이 찬 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면서 "정우성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건승하길 빈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