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신학용 국회의원이 화제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으로부터 입법 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서 소환 요구를 받은 바 있는 신 의원은 이 사건 외에 또다른 입법 로비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고.
오늘 검찰은 신 의원이 작년 9월 열렸던 자신의 서적 출판 기념회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측으로부터 입법 청탁용으로 로비 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작년 4월 '유아교육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한편 신 의원은 1952년생이며, 인천 계양구갑 지역구를 두고 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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