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 수양관에 승용차가 돌진해 수십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5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한 교회 수양관에 김모 씨가 몰던 대형 승용차가 돌진해 최모 양이 숨지고 이곳에 있던 5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수양관에서는 교회의 하계 수양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사고 발생 시각이 점심시간때라 부상자가 많았다는 것.
사고를 낸 김모 씨는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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