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텍사스, 야구장에서 볼링 시구... 굴려도 뿌듯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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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텍사스, 야구장에서 볼링 시구... 굴려도 뿌듯해 '폭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8.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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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우스꽝스러운 시구가 화제를 모았다.

오늘(한국시간) 열린 201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대 LA에인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2014 미스 텍사스 모니크 에반스는 공을 던지지 않고 땅에 굴렸다고.

보통 시구는 투수처럼 와인드업을 해 오버 스로우로 던지기 마련이다. 야구가 아닌 볼링처럼 시구를 한 모니크 에반스에게 조롱섞인 핀잔이 안 갈 수 없는 상황.

그런데도 모니크 에반스는 시구를 끝낸 후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기뻐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는 1번 지명타자로 나와 시즌 12호 홈런을 쳤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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