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장 여고생, 아찔한 음란행위? 충격... 화장품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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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검장 여고생, 아찔한 음란행위? 충격... 화장품 증거?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8.19 13:0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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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행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의 새로운 증거물이 확보되어 수사가 새로운 물꼬를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시 사건 현장의 목격자였던 신고자인 여고생 A양(18세)은 당시 "녹색 티와 하얀 바지, 머리가 벗겨진 것을 보니 비슷하다"고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지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이에 감식 중인 CCTV(폐쇄회로) 화면을 분석한 결과, 신원 미상의 남성이 1시간 가량 하의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에서 여고생의 주장과 비슷한 차림의 남성으로 판단, 동일인물이 맞다고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뒷받침할 만한 소지품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 음란행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화장품류를 발견해 정황 증거로 압수했다.

 제주지검장을 신고한 여고생의 증언과 CCTV영상, 소지품 등을 토대로 그동안 혐의를 부인했던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분식집 앞을 지나다가 술 취한 남성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목격한 여고생이 경찰에 신고, 10분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여고생 진술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김수창 제주지검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18일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사표를 제출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공정한 수사를 위해 김 지검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처분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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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2014-08-23 16: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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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까끼 마사오 2014-08-19 20:30:41
혹시 혼자 사는 여성들 집에 칩입해 저지는 미제 성폭력사건 전력은 없는지 철저히 수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