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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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08.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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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지수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장 막판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64포인트 오른 2072.7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와 포스코도 2~3%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과 네이버, 신한지주는 1~2% 하락했다.

CJ는 내수 활성화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며 5.6% 올랐고 SK C&C는 메모리 반도체 모듈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4.3%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70포인트 내린 561.96포인트로 닷새 만에 소폭 내렸다.

CJ E&M이 나흘 만에 3.7% 반등했고 컴투스도 자사게임의 흥행 소식에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다음 등이 1% 대로 떨어졌다.

크레듀는 삼성SDS가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6% 넘게 오름세를 보였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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