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주거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삶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8년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 시상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1일까지 관할 구청 건축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2006년 12월 말까지 사용 검사된 20세대 이상 아파트(임대주택), 연립주택으로서 이미 선정된 단지, 주상복합건축물, 임시 사용 승인 아파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증빙 자료를 우수 사례 등과 함께 해당 구청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2008 살기 좋은 아파트'는 1단계 군·구 추천과 2단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 단지에 인증패를 시상하며, 선정 단지 관리사무소장에겐 시장 표창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2000년도부터 해마다 우수 아파트 단지에 이러한 건축상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 9년째 이르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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