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 약보합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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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지수, 약보합으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09.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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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9월 첫날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20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20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내림세로 돌아선 이후 약보합권 흐름을 지속했다.

한가위 연휴를 한 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며 매도물량에 맞섰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68포인트 내린 2067.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2% 가까이 하락했고 신한지주는 1.3% 내림세를 나타냈다.

그밖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소폭 내렸다.

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나란히 1% 대로 올랐고, 포스코와 LG화학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한다는 소식에 각각 6.2%, 12.5% 상승했고 합병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는 삼성물산도 1.8%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3.25포인트 내린 566.95포인트로 이틀 연속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컴투스가 자사 모바일게임 흥행에 따른 매출 증대 기대감에 3.4% 상승했고, 서울반도체와 GS홈쇼핑도 1% 안팎으로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과 다음, CJ오쇼핑은 1% 대로 떨어졌다.

음원주인 KT뮤직과 소리바다는 실적 호조와 가입자수 증가 등으로 인해 3~5% 동반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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