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협박사건..."도주 목적인지 아닌지 알아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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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협박사건..."도주 목적인지 아닌지 알아봐야" (?)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09.0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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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에서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여성 2명에게 50억 원이 넘는 협박을 받은 이병헌의 사건이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글램 다희와 모델 B모씨는 6월 이병헌과 함께 동석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한 동여상을 촬영해 유포시키겠다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 소속사 쪽은 “협박 동영상을 확인은 못 한 상태다. 하지만 조사를 하셨던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그런 큰 협박을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입장을 전달했다.

두 피의자는 3일 법정으로 출두해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고, 법원은 두 피의자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글램 다희 소속사 쪽은 "연예인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까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병헌 측은 피의자들이 유럽행 티켓을 끊어놓고 도주의 목적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손수호 변호사는 "도주 목적인지 아닌지는 알아봐야 할 것”이라며 “피의자들은 10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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