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나를 포함해 조로 역에 4명의 배우, 가수가 캐스팅됐다. 때문에 각기 다른 부분이 있다”며 “김우형은 남성미 속 숨은 귀여움이 있어 반전이다. 난 찌질한 가사가 담긴 노래를 감성적으로 부르는데, 그 후 진지해지면 관객들이 웃더라. 사실 난 개그에 무지했는데 신세계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보통 영화와 드라마는 NG가 나면 다시 촬영하면 되지만, 뮤지컬은 아니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16살에 백댄서로 처음 입성했기에 부담은 전혀 없고 춤추는 게 재미있다. 문제는 비율이다"라고 전했다
그는"잘 생각해보면 난 타이틀로 발라드를 고른 건 ‘안 되나요’ 하나뿐이다. 나머지 곡들은 다 템포가 있다. 단, 가사가 이별에 대한 내용이라 발라드로 느껴졌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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