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 5년 만에 시원하게 수염 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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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 5년 만에 시원하게 수염 밀고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9.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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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씨가 5년간 기른 수염을 과감히 잘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육중완은 SBS ‘주먹쥐고 소림사’의 ‘대표구멍’이자 스님보다 더 스님같은 ‘육대사’로 불린다. 그는 소림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주먹쥐고 주방장’에서 소림사 복장 그대로 촬영에 임했다고.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식당에 도착, 총지배인에게 진짜 스님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총주방장과의 첫 만남에서 수염과 손톱 등 위생점검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방송 최초로 5년 동안 고이 기른 수염과 기타연주 때문에 한 번도 짧게 자른 적 없는 손톱을 과감히 잘랐다

그는 머리에 샤워캡까지 쓰는 노력을 기울였다 총주방장은 주방에서는 절대 채용할 수 없는 인상이라며 불합격을 줬었다 하지만 총주방장은 육중완의 이런 모습에 크게 감동했고, 헨리는 육중완이 원시인에서 사람이 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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