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가 이병헌 협박사건을 보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병헌 협박사건의 전말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글램 다희 씨와 모델 B씨는 6월 이병헌과 함께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한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하겠다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씨 소속사 쪽은 "협박 동영상 확인은 못햇으며 조사했던 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어떻게 그런 큰 협박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글램 다희 소속사 쪽은 "연예인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병헌 쪽은 피의자들이 유럽행 티켓을 구입하고 도주의 목적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손수호 변호사는 "도주 목적인지 아닌지는 알아봐야할 것"이라며 "피의자들은 10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의 벌금을 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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