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아들 "100점 완벽한 엄마... 엄마아픔 못알아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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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아들 "100점 완벽한 엄마... 엄마아픔 못알아봐 미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9.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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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씨 아들 차정민 군이 신애라에 대해 엄마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신애라 씨는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날 신애라와 차인표의 첫째 아들 차정민 군은 영상편지를 통해 신애라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신애라는 초등학교 6학년 때 1년간 홈스쿨링을 한 것에 대해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 아들은 "하지만 이제는 학교에 계속 다니고 싶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생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신애라 아들은 신애라 씨에 대해 "나한테 100점짜리 완벽한 엄마인 것 같다. 잘해주신다"며 "지난해 엄마가 아팠을 때 수술받으러 간다는 동생들의 말이 믿기지 않았다. 엄마를 챙겨주지 못하고 엄마의 아픔을 알아보지 못해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신애라 아들 차정민 군은 "이제 어떻게 보면 내가 가장이니까 엄마와 동생들 안 다치도록 잘하겠다. 용돈만 잘 챙겨주면 좋을 것 같아.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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