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호셸(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2승을 거두었다
그는 페덱스컵 랭킹 2위(예상 순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됐다.
호셸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체리힐스 컨트리클럽(파70·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날 3라운드에서 7언더파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 이후 1년5개월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이날 1타를 줄여 공동 23위(3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권을 따지 못하게 됐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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