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추석날 호랑이와 함께 남게 된 소년 파이의 사연이 전해진다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로 이민을 준비하게 된다.
급작스런 폭풍우에 화물선은 침몰하고 가까스로 구명선에 탄 파이만 살아나게 된다.
배고픔에 허덕이던 동물들이 서로 공격하고 결국 리처드 파커와 파이만이 배에 남게 된다.
파이는 배에서 발견한 생존 지침서를 근거로 점차 ‘리처드 파커’와 함께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전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명성이 높은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원제 LIFE OF PI)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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