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케, 국내 25톤 유통... 방사능 오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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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케, 국내 25톤 유통... 방사능 오염 가능성?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9.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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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산 사케가 주목받고 있다.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국회의원은 일본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사케가 2011년 3월부터 올 7월까지 25톤이나 수입됐다고 밝혔다.

후쿠시마는 원전 방사능 유출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지역이다.

이 의원 측은 "정부 관련 당국에서 일본산 사케에 대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하지만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며 "정부 부처들이 후쿠시마 지역 농산물은 수입 금지하면서 해당 농산물로 가공한 제품은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케 한동안 안 마셔야겠네" "방사능 사케라니, 끔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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