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선정성 논란 후끈에도 "군인들 앞으로 밀려나와"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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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선정성 논란 후끈에도 "군인들 앞으로 밀려나와" 실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9.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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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그룹 스텔라과 과거 선정성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으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많이 알아봐 주신다. 심지어 군 위문공연을 가면 최고의 걸그룹 만이 선다는 엔딩 무대에 설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 무대가 시작되면 군인들이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앞으로 밀려나온다. 또 객석 여기저기서 안무에 맞춰 춤을 따라 추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고 털어놨다.

리더 가영 씨는 "노출을 싫어하는 분들은 우리를 불편하게 보는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분들조차 이번에 신곡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뭘 가지고 나왔나?' 궁금해 하며 우리의 노래를 들어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주변에서는 '너희가 무슨 섹시냐'라고 할 정도로 섹시와 우리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논란이 됐던 뮤직비디오를 찍을때만 해도 멤버 모두가 발레를 해서인지 발레 의상 같은 옷이 전혀 거부감을 주지 않았다"며 "또 뮤직비디오 중 우유가 온 몸을 타고 내리는 장면은 무슨 상상을 만들어낼지 모르고 그저 즐겁게 웃고 찍었는데 나중에 엄청난 반응에 오히려 놀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모습이 섹시라고 생각한다. 멤버들 역시 각기 다른 섹시를 갖고 있는 것을 알게됐다. 가영이 청순 외모에 '반전 섹시'라면, 민희는 귀여운 외모의 '큐티 섹시'다. 효은은 도도하면서 여성스러운 '여신 섹시', 전율은 섹시 그 자체인 '모태 섹시'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wbe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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