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남편 김영균♥ 장진영, 애틋 + 훈훈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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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남편 김영균♥ 장진영, 애틋 + 훈훈 러브스토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9.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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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지 5년 째 되는 배우 장진영 씨를 아직도 많은 팬들이 추억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영화배우 고김진아, 고장진영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장진영 씨는 올해로 5주기가 됐다. 

그는 5년 전 9월 1일 37세의 나이로 암투병 중 세상을 떠나 안타깝게 했다. 

장진영 아버지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꾸 마음에 상처만 남는다"며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은 다 같을 것"이라고 전하며 여전히 딸을 그리워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장진영 기념관을 세우고 딸의 의상, 트로피 등을 간직하고 있었다.

장진영 남편 김영균 씨는 장진영이 사망하기 전인 2008년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 첫눈에 반했다
 
이들은 사랑을 키워갔다
 
하지만 같은 해 9월 위경련이 의심돼 내시경을 받은 장진영 씨는 위암말기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
 
장진영이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김영균 씨는 그의 곁을 지켰다
 
이들은 다음해 5월 장진영이 투병 생활 중 멕시코로 암치료를 받기 위해 함께 떠났다. 이들은 비밀리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멕시코행 이후 장진영 씨 병세는 점점 더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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