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라디오 중 방송실수에 화들짝?... "역사와 전통 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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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라디오 중 방송실수에 화들짝?... "역사와 전통 흠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9.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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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36) 씨가 무한도전 라디오 진행 중 방송사고를 낸 소식이 알려졌다.

방송인 배철수(61)씨는 자신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형돈 씨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 씨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일일 DJ로 진행했다.

배철수가 20년을 넘게 진행한 정통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긴장한 탓에 방송 중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 중간에 "내가 음악이 나오는 CD를 껐다. CD를 두 장 넣어야 하는데, 한 장을 넣고 한 장을 바꾸는 도중에 껐다"라고 실수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노래가 끝난 후 청취자와 해당 가수에게 사과를 건넸다. 그는 "역사와 정통 흠집낸 것 같아서 죄송하다 대신에 게시판이 난리가 났다. 청취자들이 즐거워하신다"고 전했다.

배철수 씨는 "이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이지연 기자 web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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