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애칭에 사유리 "부모님이 이서방이라며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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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애칭에 사유리 "부모님이 이서방이라며 안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9.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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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씨가 이상민 씨와 실제 결혼을 꿈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방현영 PD, 사유리, 이상민, 안문숙, 김범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사유리 씨는 기자간담회 초반부터 "유부녀가 되니까 눈치봐서 소개팅도 안 한다. 그러니까 오빠가 책임져야된다. 그러니까 우리 내년에 꼭 결혼할 수 있게 잘 부탁한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상민 씨 애칭에 대해 "부모님과 매일 통화하는데 그때마다 부모님이 이서방이라며 이상민의 안부를 묻는다"라며 "그래서 나도 이서방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엄마 아빠가 이서방을 정말 마음에 들어한다. 그래서 빨리 결혼하라고 하더라"면서 "이서방이 표현을 안 하니까 나를 안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한다"라고 진심을 드러내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민 씨는 "좋아하지 않아서 연락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가 진짜 결혼을 했나 착각을 하게 되서 '연락을 피하는 게 낫겠다' 생각했다"고 사유리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님과 함께'는 실제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홀로 된 연예인 또는 명사가 가상 재혼 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재혼 미리보기' 프로그램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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