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남편 소식에 미친듯이 울어... 미련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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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전남편 소식에 미친듯이 울어... 미련 남았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9.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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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이즈(장백지)씨 가 전 남편인 배우 셰팅펑(사정봉)과 왕페이(왕비)의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

22일 시나연예 등 중화권 현지 언론에 의하면 홍콩 유명 제작자인 천란은 셰팅펑과 왕페이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장바이즈와 통화를 했다고 한 매체에 보도했다.

천란은 "장바이즈와 통화를 했는데 엄청 울었다. 자기가 전에 했던 사랑과 일 등 많은 일들이 다 잘못한 것이라면서 만약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다 바꿀 것이라고 했다"고 통화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장바이즈는 불쌍한 아이다. 성장 배경도 복잡하고 그녀를 가르칠 사람도 없어서 이렇게 많은 일을 잘못하고 이제야 그걸 알게 됐다"면서 "그녀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곧 촬영을 시작할 영화 '봉신방'의 나타 역을 맡게 할 수도 있다"고 장바이즈를 캐스팅할 의사를 더했다

천란 씨는 "우는 장바이즈에게 미련이 남아서냐고 물었더니 두 아들이 상심해서라고 했다"며 "(셰팅펑이)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면서 올해 들어 많이 못 만났는데, 언제든 아이를 만나는 건 환영이지만 그가 일로 바쁘고 먼저 만나자고 하는 일도 적어서 이미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장바이즈와 셰팅펑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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