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많이 부담된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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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결승 진출... "많이 부담된다" 고백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9.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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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 선수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한 소식이 알려졌다.

박태환 선수는 23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53초80으로 맞수 쑨양(중국·3분51초17)에 이어 3조 2위, 전체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자유형 400m 결승진출에 올랐다
 
박태환 선수는 2006년 도하 대회,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에 아시안게임 3연패를 기대하고 있다.

박태환 선수는 경기 후 "몸이 무거운 감이 있다. 예선이었고 결승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하는 게 약이 될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많이 부담된다.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해 왔는데 첫날부터 부담이 많이 됐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경기는 이날 오후 8시16분에 한·중·일 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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