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을 맞이했다
최근 가을우울증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가을우울증은 '계절성 정서장애'로도 불리기도 한다
가을우울증 증상이 생기면 가을처럼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이 오면 우울하고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미국 로욜라 대학 연구팀은 "우울증의 일종인 계절성 정서장애는 낮이 짧아지는 계절에 햇볕 노출량이 줄면서 뇌에 화학적 불균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미국정신의학학회에 의하면 미국인의 10~20%가 계절성 정서장애를 겪고 있다
만성피로 유발 원인인 유해 산소를 없애주는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일 일정량의 햇빛을 쬐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