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동메달에 "한국 선수단에게 값진 동메달... 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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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동메달에 "한국 선수단에게 값진 동메달... 잘 마무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9.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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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4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800m 계영에 이어 400m 계영에서도 값진 메달을 따내 환호를 자아냈다

박태환은 24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400m 계영 결승에 김성겸(국군체육부대), 양준혁(서울대), 남기웅(동아대)와 함께 출전해 3분18초44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이날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쑨양이 3번 영자로 출전한 중국이 가져갔다. 3분13초47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2위는 3분14초38을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다.

박태환은 "한국 선수단에게 값진 동메달이다. 나 뿐만 아니라 세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좋은 기록이 나왔다.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환은 남자 400m 계영 동메달 획득을 통해 자신의 아시안게임 메달 수를 18개(금6, 은3, 동9)로 늘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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