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전날 사격과 펜싱 종목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들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는 해당 도시락 공급업체의 모든 도시락을 폐기하고, 선수들에게 도시락 대신 빵과 우유, 초코바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락에서 발견된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동물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으면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에는 식중독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재료 보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시락을 보관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조리 식품의 경우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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