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에 시민들 불안 + 공포 + 긴장감 ↑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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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에 시민들 불안 + 공포 + 긴장감 ↑ 벌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9.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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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발전소와 방폐장이 있는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생겼다

지난 23일 오후 3시27분께 경북 경주시 동남동 쪽 1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 9일에도 2.2 규모의 지진이 생겼다.

경북 경주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이 있는 곳이다 안정성 문제가 또 다시 제기된 것.

에너지정의행동은 같은날 "월성원전 인근에서 2주만에 2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모두 원자력발전소에서 10km 내외 떨어진 곳이다 활성단층과 지질 안정성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성원전은 지진이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으며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라고 이상이 없음을 설명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진이 발생하자 방폐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진 발생 직후 관심경보를 발령하고 지진상황을 알렸다.

하지만 시민들은 계속해서 원자력 발전소 근처에서 같은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하며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안전성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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