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부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마루 결선에서 양학선은 14.100점으로 7위에 머물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학선은 햄스트링 부상 영향 탓인지 경기 중간중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공중회전 후 착지할 때 무릎을 꿇는 실수를 했다. 실수 후 경기를 침착하게 마무리했지만 결국 양학선은 총 8명이 출전해 8강을 겨루는 결선에서 뒤에서 두번째인 7위에 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시 5분부터 열리는 링 부문 결승전에 진출해 메달 획득에 나선다. 오는 25일 오후 7시에는 주 종목인 도마에 출전해 금메달을 겨냥할 계획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