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신에 의하면 이 거대한 오징어는 8개월 동안 냉동 보관했다가 최근 뉴질랜드 과학자들에 의해 해부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징어가 무거워 지게차까지 동원됐고 해부 작업은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 오징어는 매우 희귀종인 것만 드러났다 연구진은 조사가 끝나면 대왕 오징어를 방부 처리해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징어는 로스해에서 얼린 채 잡혔고 무게가 남달라 포크리프트 트럭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이 오징어를 잡은 어부는 연구차원에서 과학자들에게 이를 기증 했다.
어부는 포획 당시 “해동하던 중 부분적으로 오징어가 살아있었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대왕오징어를 잡은 이 어부는 7년 전에도 비슷한 종의 오징어를 잡은 경험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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