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쪽 "클럽서 지인 술 거절 못하고 마시다 보니 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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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쪽 "클럽서 지인 술 거절 못하고 마시다 보니 과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9.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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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줄리엔 강 씨가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도로를 활보하던 중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의하면 강씨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 상·하의만 입고 걷다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고 알려진 것.

24일 경찰은 강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식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결과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이날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이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민소매 트레이닝복이었다"면서 "당시 줄리엔 강이 클럽에 갔다가 지인들이 권하는 술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 마시다 보니 과음을 하게 됐다. 귀가하던 중에 취기를 못 이겨 정신을 잃고 집 근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 주민들이 소속사에도 연락을 해줘서 매니저가 현장에 함께 있었다. 지구대에 간 후에 경찰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문제 될 게 없으니 떳떳하게 조사에 임했고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면서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 과음하면 벌어질 수 있는 해프닝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후에도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가 계속될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입장을 밝혔다.

 

니 떳떳하게 조사에 임했고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면서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 과음하면 벌어질 수 있는 해프닝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이후에도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가 계속될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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