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개헌 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야 정치권은 개헌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근거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여야 의원 152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회 내 개헌 모임이 정기국회가 끝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 200명 이상이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치자금법 논의도 시작될 걸로 보인다.
각종 선거가 거의 없는 내년이 개헌 논의와 정치관계법 논의의 적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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