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이혼소송 전에 남편 임우재 재산분할 및 양육권 등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를 끝낸 소식이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의하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장을 제출한 것으롱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 부부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간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부진 사장이 재직 중인 호텔신라 직원들도 이부진 사장의 이혼 소송 사실을 모를 정도로 소송이 극비리에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은 10일에도 정상적으로 출근해 업무를 봤다 이혼 관련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전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최근 별거를 하며 재산분할 등 상당부분 합의를 마치고 조정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부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처음 만났고 삼성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국 1999년 8월 결혼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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