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탓하면서 잔뜩 움츠려 있지 말고 '하면 된다'는 도전 정신으로 몇 번을 쓰러지더라도 부딪혀 새로운 길을 창조하는 '젊음의 힘'을 보여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년 일자리 해결이 가장 중요한 국정 가운데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피플 프렌들리'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대통령은 "청년 실업은 청년들 만의 고통이 아니라 가족과 국민의 고통이고 나라의 큰 걱정거리"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정부는 청년 실업을 줄이기 위해 나라 안팎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8분 30초의 분량의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은 1일 오전 7시43분 <한국방송> 1라디오와 8시 <교통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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