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새 감독으로 내정됐다.
최근 복수 매체 보도에 의하면 김 감독은 김응용 감독의 뒤를 이어 한화 이글스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고.
한화 이글스는 올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올시즌 한화가 최하위를 했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며 밑바닥부터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김 감독은 SK 와이번스 감독을 거친뒤, 고양 원더스를 지도하다 다시 또 한번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한편 김 감독은 1942년생이며, 1984년 OB 베어스 감독으로 데뷔한 바 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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