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인터넷 대중일간지 <데일리중앙>이 오는 10일 창간된다.
지난달 중순 인력확보와 영문 및 한글 도메인 등록을 마치고 2일부터 뉴스사이트도 정식으로 열렸다.
<오마이뉴스> <경기신문> <인천일보> <경인매일> 등에서 취재 경험을 쌓은 젊은 기자들이 중심이 돼 이달 닻을 올리는 <데일리중앙>은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하지만 전국을 취재 영역으로 하는 중앙일간지를 지향하고 있다. 인터넷 언론의 특성상 가장 큰 무기는 순발력과 기동성.
이러한 <데일리중앙>의 창간으로 경기 인천지역 언론지형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데일리중앙>이 생명으로 여기고 있는 실시간 보도 체계, 즉 뉴스의 현장에서 한 발 앞선 보도가 경쟁지들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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