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오름폭 확대... 1100선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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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오름폭 확대... 1100선 진입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12.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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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가 오름폭이 확대되며 11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급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이번주 미 자동차 빅3 구제안 의회통과 기대감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68.50포인트 오른 1096.6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6% 올라 엿새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고, 한국전력이 상한가 가까이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조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뉴딜 정책 수혜주로 꼽힌 대한전선과 일진전기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와 KB금융,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여타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2.93포인트 오른 315.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태웅과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태광,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서화정보통신과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케이엠더블유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와이브로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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