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105.84p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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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105.84p 마감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12.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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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소폭이지만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탓에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세를 이어갔고, 프로그램매매가 매수 우위로 돌아선데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30원 내린 1447.00원으로 마감해 사흘 연속 내림세에 머물렀다.
    
코스피지수는 0.79포인트(0.07%) 오른 1105.8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4억7855만주와 5조9392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중국 관련주가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일진전기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신뉴딜 정책 수혜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삼화전기와 삼화콘덴서, 삼화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하이브리드카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텔레콤과 KT&G, KT, 신한지주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1.54포인트(0.49%) 오른 318.25포인트로 마감해 사흘째 상승했다.

메가스터디와 셀트리온,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CJ홈쇼핑, 다음이 1~6% 올랐고, 특수건설과 이화공영 등 대운하건설 관련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태웅과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가 내렸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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