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평택 민자역사 내년 4월 그랜드 오픈
상태바
코레일, 평택 민자역사 내년 4월 그랜드 오픈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8.12.17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평택 민자역사. (자료=코레일)
평택 민자역사가 당초 계획보다 5개월 빠른 내년 4월에 완공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수도권 지역의 균형 발전과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 5월부터 건립 중인 평택 민자역사를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 내년 4월께 완공해 철도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 민자역사는 지역 주민의 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지하 3층~지상 9층의 연면적 7만9798㎡(2만4000평) 규모로 역무 시설, 백화점, 은행, 상가 등이 들어서는 복합 건물로 건설된다. 특히 평택 민자역사에 들어서는 백화점은 평택시 최초로 건립되는 것으로 영화관, 문화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택역은 각종 승강 설비와 편의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현대식 철도역사(9320㎡)로 재탄생돼 노약자와 장애인의 열차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코레일 관계자는 "평택 민자 역사의 조기 영업 개시에 따른 1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