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 서막전인 한국-우즈벡 경기에 박경훈 전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해설 위원으로 투입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경훈 전 감독은 한국 우즈벡 경기가 열리는 22일 오후 4시 30분에 해설 위원으로 진행한다.
박 전 감독은 2015 아시안컵 8강전부터 배성재 아나운서, 박문성 해설위원 등과 함께 현지에서 직접 생중계에 나선다. 방송중계는 SBS에서 직접 생중계할 예정이다.
축구계 방송 관계자는 지난 6일 "박경훈 전 감독이 SBS 지상파 해설위원을 맡는다. SBS는 올해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를 찾기 위해 고심한 끝에 지난해까지 감독직을 맡은 박경훈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서 우즈베키스탄과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 아시안컵 대표팀에는 우즈벡을 상대로 골을 성공시켰던 이근호와 기성용이 있어 승리를 따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디고 있다.
한국과 우즈벡이 치르는 8강전은 SBS와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