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부추 명품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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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부추 명품화 사업' 본격 추진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1.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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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도시 근교 지역 대표 농산물로서 경쟁력 있는 소득 작물 육성을 위해 '2009 울산 부추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2억원으로 시비 3억원(25%), 구·군비 3억원(25%) 자부담 6억원(50%) 등이 투입되며, 사업 대상은 농소, 산전, 선바위, 태화강 작목반 등 4개 작목반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 보면, 기존 시설 현대화(수막시설 개선, 보온 피복류 등), 부추 농기계 구입(결속기, 퇴비 살포기) 등이다. 특히 울주군 범서 지역에 현대화된 선별장과 집하장을 설치하는 등 산지 유통 시설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지난해 12월 말에 기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구·군에 시달했으며, 각 구·군에서 사업 희망 농가를 신청 접수받아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 본격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울산 지역 부추 재배 규모는 총 143㏊에 연간 5809톤(115억원)이 출하해 전국 소비 물량의 35%를 차지할 만큼 전국적 명성이 높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가운데 하나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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