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미 조지메이슨대와 학위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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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 미 조지메이슨대와 학위 협정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1.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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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은 7일 미국 조지메이슨대(총장 Alan G. Merten)와 복수학위 협정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관계자는 "2008 US News 선정 '미국에서 급부상한 명문(Most Upcoming School)' 1위를 차지한 조지메이슨 대학교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도입, 2년 내에 경영학 석사 학위(MBA)와 정책학 석사 학위(MPP, Master in Public Policy)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2009학년도 글로벌리더십 MBA 과정, 산업보안 MBA 과정, 레저경영 MBA 과정 등 입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들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1년 동안 MBA 과정을 집중적으로 수학하고 2년 차에 조지메이슨대에 가서 MPP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정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 시민과 동등한 등록금 혜택을 받게 되며, 이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등록금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조지메이슨대학은 법학∙경제학∙행정학∙IT 분야의 미국 신흥 명문대학으로 제임스 뷰캐넌, 버논 스미스 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해 저명한 교수진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여현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국제교류처장은 "MBA를 통한 경영학 전반의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학으로의 상호 적용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적 경험과 해외 석사학위 복수 취득을 통해 글로벌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스쿨을 표방하며 200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석·박사 중심 경영대학원으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자리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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