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보궐선거 '성남 중원',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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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보궐선거 '성남 중원',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압도적
  • 허윤하 기자
  • 승인 2015.02.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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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후보적합도, 김창호>정환석>은수미... 기타표가 승부수

▲ 4.29 보궐선거가 치뤄질 '성남 중원' 지역구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40%대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앞서고 있다. (자료=리서치뷰)
ⓒ 데일리중앙
오는 4월 29일 치뤄지는 보궐선거 '성남 중원'지역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로 야당 후보자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소속 후보들 중에선 전 노무현정부 국정홍보처장인 김창호 후보가 단연 돋보이나 기타표의 행방이 관건이라 아직 낙관하기엔 이른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당인 국민모임에서 어떤 후보를 등록시킬 것인지에 따라 표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팩트TV>와 함께 성남시 중원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 18대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자 의사 출신인 신상진 후보
ⓒ 데일리중앙
그 결과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새정치연합 정환석·김창호·은수미·홍훈희 후보와 무소속 김미희 후보를 각각 상정한 3자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를 벗어난 12.4%~20.4%포인트 격차로 선두를 달렸다.

신상진 후보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 대한의사협회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성남시 중원구 지역에서 43.0%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신 후보는 네 번의 3자대결에서 41.8%~43.9%의 지지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율을 차지했다.

이번 3자대결에서 새정치연합은 정환석 후보가 29.7%로 신 후보에 맞섰고, 그 뒤를 이어 김창호(28.7%), 은수미(26.7%), 홍훈희(23.4%)가 서로 큰 차이는 없는 지지율을 보였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7.1%~10.8%로 크게 부각되진 않았다.

하지만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 후보와의 치열한 다툼 끝에 겨우 0.7%포인트 차이인 46.8%로 당선된 경력이 있다.

또한 서울대 약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의사 대 약사로서 맞붙게 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새정치연합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창호 후보가 27.2%의 지지율을 얻어 정환석,은수미,홍훈희 후보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자료=리서치뷰)
ⓒ 데일리중앙
한편,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 488명을 대상으로 한 새정치연합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창호 후보가 27.2%로 선두를 달렸다.

2위 다툼은 현 중원구지역위원장인 정환석 후보가 15.4%,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은수미 후보가 15.1%로 박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40대 중반의 변호사인 홍훈희 후보는 4.4%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기타표가 무려 37.9%를 차지해 향후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15일 성남시 중원구민 중 만 19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패널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허윤하 기자 yhheo61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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