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착한물회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13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물회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이 전국의 수십여 개의 물회 식당을 취재했다
많은 곳에서 손님이 먹다 남겨 쓰레기통으로 직행해야 할 횟감을 그대로 재사용하거나 비싼 배 대신 배 맛 나는 음료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경악케했다
정성 들여 직접 만들었다던 물회 육수의 정체는 바로 탄산음료와 첨가물 범벅인 일회용 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착한 물회 찾기 프로젝트를 시도해 전국에 있는 수십여 개의 식당을 대상으로 꼼꼼하고 철저한 검증이 진행됐다.
바닷가 아닌 내륙 도시 대구에서 착한 물회를 발견할 수 있었다.
14년간 한 자리에서 전통의 맛을 지키며 정직하게 만들어 낸 착한 물회가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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