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조인성, 여친과 헤어졌으면... 말이 씨가 돼"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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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조인성, 여친과 헤어졌으면... 말이 씨가 돼" 무슨 사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02.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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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씨가 배우 조인성 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김수미 씨가 게릴라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수미 씨는 조인성 씨를 언급하며 "얼마전에 (조인성이)여친이랑 헤어졌잖아. 기회는 좋다 1년 전 신현준과 인터뷰 할 때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됐다. 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니겠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인생의 희노애락을 겪을수록 연기가 더 치밀해진다. 자주 사귀고 자주 헤어져라. 그래야 연기도 잘한다 연기도 잘하고 의리도 있고, 잘 됐으면 하는 후배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현준과 조인성 둘 중 하나가 바다에 빠졌을 때 누굴 구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현준아 네가 더 살았으니까 인성이 구하겠다. 그러니 너는 그냥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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