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은 인터뷰에서 유난히 많았던 애정 신에 대해 입을 열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그는 "가끔 '키스신이 좋냐'는 친구들의 철없는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저는 키스신이 정말 어렵습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예민해질 수 있고 민감한 촬영이다. 실제 여자 친구도 아니기에 상대 배우가 불편하면 어쩌나, 기분 상하면 어쩌나 걱정에 담배도 안 피우고 배려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민영 씨에 대해 "누나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며 "연기적으로 의견도 거침 없이 얘기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줘서 오히려 N.G 없이 잘 끝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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