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당 김기종 집, 이적성 의심 서적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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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당 김기종 집, 이적성 의심 서적 압수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3.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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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찰은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 씨의 자택 겸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면서 '이적성이 의심되는 서적'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기종 씨가 수차례 북한을 왔다갔다한 전력 등을 확인하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 하면서 압수한 증거품 분석에 들어갔다.

경찰은 "판례를 기준으로 북한에서 발행했거나 북한 문화와 관련된 서적을 이르는 원전이나 대한민국의 존립 안전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 위협하는 이적표현물도 해당된다"며 이적성 의심 기준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적성 여부가 어느 정도 결론나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압수한 증거 중 도서(17점), 간행물(26점), 유인물(23) 중 일부 증거물에서 이적성이 의심되는 부분을 발견한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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