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축구선수가 풀타임을 활약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스완지 시티는 결국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는 22일 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서 후반 막판 고미스의 골로 1-0 승리를 일구어내 눈길을 끌었다.
스완지는 2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기성용 축구선수를 중심으로 정예 멤버를 출격시켜 눈길을 끌었다.
스완지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으로 필승을 노리며 강하게 나왔다.
기성용 선수는 이날 가벼운 몸놀림으로 전반 23분 공격에 적극적으로가담했다.
그는 고미스에 결정적인 스루 패스를 연결해 완벽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고미스 선수가 이를 놓쳤다.
스완지는 후반 18분 헤페르손 몬테로를 투입시켰으며 4-3-3 전술을 가동, 공격에 무게를 뒀다. 고미스 선수는 결국 골을 성공시켰다. 스완지는 승점 3점을 추가해 8위자리로 치고 올라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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