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본경선 후보 5명이 5일 오후 발표된다. 그동안 치열한 레이스를 펼쳐온 9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컷오프를 통과한 플레이오프 진출자 5명을 최종 확정하는 것이다.
대통합신당 국민경선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3~4일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본경선 후보 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경위는 다만 후보들 간 순위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당 안팎에서는 정동영, 손학규, 유시민, 이해찬 후보의 본경선 진출이 확실하고 한 장 남은 티켓을 놓고 추미애-한명숙 후보가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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