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희 씨가 1라운드에서 탈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MBC '일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3대 가왕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가수가 토너먼트 경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도전장을 내민 8명의 복면가수의 경연이 진행됐다.
2회 연속 가왕 자리에 올라 지난 4주간 정체를 드러내지 못한 '황금락카' 복면을 벗기기 위해서는 판정단을 사로잡아야 한다.
3회 1라운드 대결에서는 남자 가수인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여자 가수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 했다.
윤일상 씨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경우 노래를 잘 불렀지만 감성이 지나치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가수가 아니라 배우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고 설명했다.
김구라 씨는 "이규한이 아니냐"고 내다봤다.
설운도 씨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에 대해 "가수는 아닌 것 같다" "가수가 맞다"부터 김나영, 백지영 등 다양한 추측이 흘러나왔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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