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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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반등 성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05.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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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4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 3대 지수가 각각 1%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진 데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3 거래일 연속 급락을 주도했던 바이오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지만 투자자들의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상승했다.

외국인의 매수전환에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6 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130선을 회복했다.

원 달러 환율은 6.8원 오른 1079.2원으로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5.06포인트 오른 2132.2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한국전력, 포스코, 제일모직,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올랐고, 실망스러운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내놓은 네이버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은행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낸 기업은행이 6% 대 상승했고, 우리은행,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2-4%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웅진싱크빅이 가입자 수 증가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효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1.11포인트 내린 677.90 포인트로 680선을 밑돌았다.

종목별로는 인적분할 후 코스닥시장에 변경 상장한  메가스터디가 거래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쳤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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